건강

탈모의 원인과 관리

dyu6159 2023. 2. 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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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종류

1) 자연스러운 털 빠짐 

건강한 사람의 머리카락은 2년~6년 주기로 빠지며 새 머리카락으로 바뀝니다. 이것은 '자연 탈모'라고 불리며 누구에게나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새로운 털이 나기 때문에 역할을 마친 털이 빠져 있을 뿐이므로 기본적으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루에 50~100개는 이 자연 탈모로 인한 탈모가 발생합니다.

 

2) 비정상적인 탈모 
샴푸나 알레르기, 스트레스, 생활 습관, 두피 건조, 두피 피지 과잉, 질환(AGA, FAGA) 등으로 두피 상태에 이상이 발생하면 헤어 사이클이 흐트러지는 것을 말하며 머리카락의 성장기가 짧아져 대부분이 다 자라기 전에 빠져 버리는 것입니다. 이것을 '이상 탈모'라고 하며 다 자라지 못한 사이에 빠져 버리기 때문에 모발량이 줄어 적은 모발로 이어집니다.

모근 상태

자연 탈모 모발은 모근은 뿌리로 갈수록 하얗게 변하며 성냥개비처럼 둥글게 부풀어 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색이 전체적으로 하얗다(만지면 끈적끈적하다), 색이 전체적으로 검다, 모양이 뾰족하다, 모양이 잘록하지 않다, 끝에서 꼬리 같은 것이 나온다든가 하는 모발은 어떤 문제로 인해 빠져 있을 수 있습니다.

굵기 및 길이

자연 탈모에는 어느 정도 굵기가 있습니다. 한편 빠진 털이 가늘고 연약하며 짧은 경우는 성장 도중에 빠져 버립니다.

개수

하루 탈모가 200개를 초과하면 '이상 탈모'의 위험이 있습니다. 탈모의 개수를 세는 것은 어렵지만, '평소 배수구에 쌓이는 털이 늘었다', '베개에 머리카락이 많이 붙어 있다', '항상 바닥에 머리카락이 떨어져 있다'라고 하는 것은 평소보다 탈모가 증가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정상적 탈모의 원인 10가지

1)AGA(남성형 탈모증) 
2)잘못된 헤어케어 
3)헤어스타일 
4)자외선 
5)수면 
6)식사 
7)스트레스 
8)음주 흡연 
9)노화

 

위에 원인과 더불어 만약 비정상적인 탈모가 있으면 방치하지 말고 원인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AGA(남성형 탈모증)

남성 탈모증으로 가장 많은 것이 AGA(남성형 탈모증)입니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효소에 의해 변이돼 모근을 공격하는 '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라고 불리는 나쁜 남성 호르몬이 되면서 발병합니다. 테스토스테론에 작용하는 효소 '5α리덕터아제'의 활성도는 유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모나 친척 중 AGA로 고민하는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AGA에는 조기 발견,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잘못된 헤어 케어

두피를 보호하는 피지를 필요 이상으로 씻어내는 샴푸 사용은 두피 환경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탈모는 물론 '가렵다', '습진이 생긴다', '비듬이 생기기 쉽다', '기름지기 쉽다', '두피가 당긴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한 번 사용하는 샴푸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잘못된 샴푸 방법도 두피 환경의 악화를 초래하여 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헤어스타일

염색이나 파마를 반복하거나 스타일링제를 장시간 사용하면 두피에 부담이 되어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컬러의 염료나 파마액은 두피에 큰 부담을 줍니다. 반복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두피에 손상이 쌓이므로 주의합니다.

자외선

두피는 몸에서 가장 태양에 가깝고 항상 자외선을 쬐고 있습니다. 자외선에 의한 염증으로 두피가 딱딱해지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게 되면 영양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건강한 머리카락이 나오지 않게 되거나 탈모가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외출 시 모자 쓰기, 자외선 차단제 사용 등을 습관화하여 두피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합니다.

수면

수면이 부족하면 자율신경의 균형이 흐트러져 신체를 긴장시키는 교감신경이 우위를 유지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두피의 혈액순환이 나빠져 건강한 모발이 자라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모모 세포의 세포분열이 저하됨으로써 모발 성장 자체가 지연되기 때문에 적어도 6시간 이상의 수면시간은 확보해야 합니다. 자기 전에는 카페인이나 알코올 섭취를 삼가고 질 좋은 잠을 자는 것도 중요합니다. 
*모모 세포란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세포’입니다. 세포분열을 하는 시간도 3년~6년이며 세포분열이 멈추면 모발은 퇴행기에 접어듭니다.

올바른 식사법

고지방 식사는 혈액 순환을 나쁘게 하고 모발의 영양이 잘 전달되지 않습니다. 또한 탈모와 BMI의 상관성이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저지방에서 영양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다양한 노화 현상을 가속하는 활성산소를 발생시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이 흐트러지고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긴장 상태가 되어 혈관이 수축하고 탈모를 일으킵니다. 또 피지선이 활발해지면서 두피 상태가 악화하는 것도 탈모의 원인이 되겠죠. 적당한 운동을 하거나 취미나 숨 쉬는 시간을 의식적으로 취하고 스트레스를 자주 발산시키도록 합시다. 

음주 흡연

음주와 흡연은 모발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두피에 닿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줌으로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는 니코틴은 두피를 포함한 전신의 혈액순환을 악화시킴으로써 영양을 두피에 전달하기 어렵게 합니다. 한편 알코올도 분해를 위해 모발 성장에 필요한 아미노산을 소비함으로써 두피 영양 부족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단번에 그만두는 것은 어렵더라도 개수와 양을 줄이는 것부터 시작해 봅시다.

노화

노화로 두피가 노화되면서 딱딱해지고 혈액순환이 안 되는 것도 탈모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혈액순환이 나빠지면 두피나 머리카락에 영양을 공급할 수 없게 됩니다. 
누구나 평등하게 나이는 많아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문제이지만 두피가 딱딱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두피 마사지를 하는 등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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