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병이란 무엇인가?
구체적으로 어떤 병인지 모른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요? 생활습관병은 식생활 습관, 운동 습관 등 생활 습관이 관련되기 때문에 일상적인 마음가짐으로 위험을 낮출 수 있는 병입니다.
생활습관병이란?
생활습관병이란 식습관, 운동 습관, 흡연, 음주 등 생활 습관이 그 발병 진행에 관여하는 질환군으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이전에는 '성인병'이라는 명칭으로 원인은 나이가 들면서 발병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운동 부족이나 음주, 흡연, 불규칙한 생활 등 어릴 때부터의 생활 습관이 원인이 되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에는 생활습관병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생활 습관병이라고 불리는 질병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1)당뇨병
혈액 속에 들어 있는 혈당 수치가 만성적으로 높아지는 질병입니다. 망막증, 신증(신질환), 신경 장애와 같은 3대 합병증 외에 동맥 경화가 진행되어 뇌졸중이나 심장병의 위험도 커집니다.
2)비만
식생활의 서구화나 운동 부족으로 인해 체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합니다. 당뇨병이나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심질환과 같은 생활습관병을 비롯해 다양한 질병으로 이어지기 쉬워집니다.
3)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2007년 고지혈증에서 명칭이 바뀐 증상이며 혈액 속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 지질대사에 이상이 생긴 상태를 말하며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으로 이어지는 원인이 됩니다.
4)고혈압증
식염 섭취와 비만, 음주, 운동 부족 등이 원인으로 측정 시 최대 혈압이 140mmhg 이상 또는 최소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고혈압으로 진단합니다. 고혈압은 고혈압 상태가 지속되고 동맥경화가 진행되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심부전, 뇌경색이나 뇌출혈, 치매에 걸리기 쉽습니다.
5)심근 경색
동맥 경화에 의해 심장 혈관에 혈전이 생겨 혈액이 흐르지 않게 되어 심근 세포가 망가져 버리는 병입니다. 발병 시에는 가슴에 심한 통증이 있고 호흡 곤란이나 맥의 흐트러짐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장 혈관이 순식간에 막혀 버려서 돌연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6)뇌졸중
뇌경색, 뇌출혈, 지주막하출혈의 총칭을 뇌졸중이라고 합니다.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힌 상태입니다. 게다가 고혈압 정도가 강하면 뇌혈관이 찢어지는 뇌출혈, 뇌혈관에 동맥류가 발생하거나 파열되는 것이 지주막하출혈입니다.
7)폐암
흡연 등이 원인이 되어 기관지와 폐포 세포가 암화되는 질병입니다.
8)만성 기관지염
흡연 등이 원인이 되어 기관과 기관지가 만성적으로 염증을 일으켜 기침이나 가래가 계속되는 상태입니다.
9)대장암
식생활, 음주, 흡연 등이 원인으로 대장(결장·직장·항문)에 발생한 암을 말합니다.
10)간경변
복수, 황달, 토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알코올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1)지방간
중성지방이 간 안에 많이 축적된 상태.간염을 일으켜 간경화로까지 진행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위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 별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식습관이 원인이 되어 발병하는 질환
당뇨병, 비만증, 고지혈증, 고혈압, 대장암
2)운동 부족이 원인이 되어 발병하는 질환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이런 것들이 진행되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순환기 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습니다.
3)흡연이 원인이 되어 발병하는 질환
폐암, 만성 기관지염
4)과도한 음주로 인해 발병하는 질환
간경변이나 지방간 등 간질환
【생활면】
1)40세 이상이다
2)20대 때와 비교해 체중이 10kg 이상 늘었다.
3)술을 자주 마시다
4)담배를 피우다
5)운동을 별로 하지 않았다.
6)수면 부족
7)스트레스가 쌓여 있다.
【식사면】
1)탄수화물을 자주 먹는다.
2)기름진 요리를 자주 먹는다.
3)진한 양념의 요리를 자주 먹는다.
4)단 주스를 자주 마신다.
5)간식이 많다
6)심야의 음식이 많다.
7)채소를 잘 먹지 않는다.
【운동면】
1)이동은 차가 많다
2)운동하는 습관이 없다.
3)하루 걸음 수는 7,000걸음 미만이 많다.
해당하는 항목이 많을수록 생활습관병의 위험은 커집니다.
생활습관병 대비를 해두자!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크게 운동, 식사, 담배, 음주, 수면의 다섯 가지 관점에서 대책을 세울 수 있습니다. 각각의 생활 습관을 재검토했을 때 어떤 관점의 것을 대처할 필요가 있는지를 정리하고 자신의 생활 습관을 개선합시다.
그렇다고는 해도 오랜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당장 몸이 느끼는 이상 증상이 없다고 해서 괜찮은 부분은 아니기에 다소 힘든 부분은 있겠지만 처음부터 모든 것을 하지 않는 게 아니라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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