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란?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떠 있는 지름 2.5μm(마이크로미터) 이하의 극히 작은 입자를 말합니다. 성분은 질산염, 황산염, 암모늄 이온 등 다양합니다.
미세먼지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는 입자가 매우 미세하기 때문에 흡입하게 되면 체내에서 배출하는데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걸립니다. 따라서 천식이나 기관지염 등 호흡기 계통 질병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혈압, 흡연, 당뇨, 비만 다음가는 사망위험요인으로 밝혔습니다.
1)두통과 현기증
두통의 정도는 혈관에 잘 녹는 초미세먼지의 농도에 의해 좌우됩니다.
2)피부병
여드름, 발진, 각종 먼지 알레르 등이 있습니다. 민감한 피부를 가졌다면 귀가 후 샤워를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3)눈병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며 눈물이나 눈곱이 많이 나오거나 따갑거나 자극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
미세먼지는 물건 소각이나 휘발유 차·스토브 등의 연소에서 직접 발생합니다. 또한 화력발전소나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황산화물(SOx)이나 질소화합물(NOx), 용제나 도료에서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이 대기 중에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이차적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정에서 가스레인지, 전기 그릴, 오븐 등을 사용하는 조리를 할 때도 많이 발생합니다.
우리가 건강하게 살기 위해 바람직한 미세먼지 환경기준은
우리나라의 24시간 평균치 기준으로 100µg/㎥ 초미세먼지의 경우 50µg/㎥ 이며 연간 평균치의 경우는 미세먼지 50µg/㎥,초미세먼지 25µg/㎥을 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WHO의 미세먼지 농도 허용기준은 훨씬 더 엄격하다고 지적했습니다. WHO는 24시간 평균치 기준이 50µg/㎥, 초미세먼지는 25µg/㎥을 넘어서는 안된다고 보고 있어 우리나라의 24시간 평균치 기준의 절반 정도입니다. 호흡기계·순환기계 지병이 있으신 분이나 소아·노인의 경우는 이보다 낮은 수치로도 영향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컨디션에 따라 신중하게 행동합시다. 거주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성 대기오염물질 광역감시시스템 '소라마메군'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이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의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
1)되도록 외출을 피하다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고 가능한 실내에서 지내도록 하며 창문이나 문을 열어두면 실내 미세먼지 농도도 상승할 우려가 있으며 공기 순환을 위한 창문 개폐는 필요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2)공기청정기와 환기 적절히 사용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혹은 많은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환기를 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공기청정기는 현대사회의 필수품과 같지만 이 또한 한계가 있어 미세먼지는 걸러 내도 라돈이나 포름알데히드는 걸러내지 못 하지만 잠깐의 환기와 공기청정기를 병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
부득이 외출을 하는 경우에도 야외에서의 장시간 있거나 운동 등은 자제합니다. 마스크 착용으로 미세먼지 흡입을 줄일 수 있지만 독감이나 꽃가루 알레르기 대책에 사용되는 부직포 등 일반 마스크로는 반드시 효과적이라고 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일반 마스크보다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약처에서 허가한(홈페이지 식품의약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 가능) 마스크인지 확인해 보시고 약국, 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에서 구입하여 착용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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