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물을 마시는 것은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자주 수분 보충을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막연하게 '물이 건강에 좋다'는 인식은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장점이 있는지 어느 정도 마시면 좋을지 모르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 건강을 위해 의식적으로 물을 섭취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분의 필요성

성인의 체중의 약 60~6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온몸에 영양소를 골고루 전달하거나 대사물 운반, 체온 조절 등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생명 유지를 위해서는 필수적입니다. 건강을 위해서라고 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그 이전에 최소한 살아가기 위해서 수분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 동안 필요한 물의 양

성인이 하루에 배출하는 수분량은 대략 2.5L입니다. 땀 등으로 느끼지 않아도 피부나 호흡에서 수분이 손실되는 부분이 약 0.9L이며 소변이나 대변에서 약 1.6L가 배출되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도 2.5L 분량의 배출되는 수분만큼은 최소한 섭취해야 합니다.

물을 올바르게 마시는 방법이란?

한 번에 많은 수분을 섭취하면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자는 동안 잃어버린 수분을 보충합니다. 몸을 움직일 때나 땀이 났을 때도 의식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수면 중 수분 부족으로 인한 혈액 속 미네랄 농도 상승을 피하기 위해 취침 전에도 미지근한 물 한 컵을 마시도록 합니다.

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성인이라면 하루 약 2.5L의 꼭 필요한 양의 물을 마셔야 건강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혈류가 좋아진다', '안정적인 효과가 있다', '체온 조절이 적절하게 이루어진다' 등이 있기 때문에 각각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혈류가 좋아지다·노폐물 등을 배출하기 쉬워지다
혈액은 몸의 모든 곳에 산소와 영양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데다 노폐물과 과도한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혈액의 절반 이상은 혈장이라는 액체이며 혈장의 대부분이 물로 이루어져 있는 것입니다. 수분을 필요량 섭취함으로써 이러한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됩니다.

2)진정 효과가 있다
또한 물에는 진정 효과도 있습니다. 물소리를 듣거나 물이 있는 풍경을 보고 기분이 진정될 때가 있습니다. 물에 포함된 마그네슘과 칼슘에는 진정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긴장을 느낄 때 물 한 컵을 마시는 것으로 진정될 수도 있고 취침 전 등에 물을 마시면 잠이 잘 올 수도 있기 때문에 편안하고 싶을 때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3)체온 조절이 적절히 이루어지다
물을 마시는 것으로 체온 조절이 적절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물은 증발할 때 열을 빼앗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기온이 높아질 때나 운동할 때 땀을 흘리는 것은 이 때문이고 이 작용 덕분에 체온 상승이 억제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의 체온은 36~37도인데 체온이 1~2도만 올라가도 몸이 안 좋아집니다. 이런 사태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제대로 몸속에 수분을 보관해 두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건강을 위해 자주 물을 섭취하자

수분은 인간의 생명 유지에 있어서 필수 불가결한 것이라는 것은 아시게 되었을 것입니다. 최소한 살아가기 위해서라는 의미에서는 물론 수분 보충이 필수적이지만 '수분으로부터 건강을 얻기 위해서'라는 것을 의식하며 자주 수분 보충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겠습니다.